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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날

티스토리를 시작하며 '블로그 주제'에 대한 고민과 2020년 다짐

by kimyosunnyc 2020. 3. 6.

2020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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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를 대략 10년째 운영 중이지만 '네이버'라는 웹브라우저 환경에 대한 아쉬움과 실망을 느낀지도 역시 몇 년째다.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일을 해 왔기 때문에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운영할까 고민도 했지만 도메인, 호스팅 비용을 지불해가며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기란 사치라는 생각에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아예 갈아탈까 고민도 했지만 지금까지의 내 글들이 아깝기도 했고, 대한민국에서 '네이버'라는 웹브라우저를 버리기엔 너무나도 많은 유저들에 등 돌리는 일인데다 마케팅을 위해서는 필히 가져가야 하는 플랫폼이므로 네이버와 티스토리 모두 운영하기로 했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는 너무 어렵겠지만 그래도 한번 도전해보려 한다. 도전!)

그렇게 결심하고 나니 '두 가지 블로그 운영에 블로그 주제는 어떻게 차별화를 둘 것인가?'가 최대 고민이었고 현재도 그렇다. 지금까지 네이버 블로그에는 일상, 취미, 맛집, 여행, 구매후기, 육아 등 내 일상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데 과연 어떻게 나누어야 할지 여전히 고민이다. 하지만 고민만 하고 있기에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무조건 시작부터 해보기로한다. 시작이 반이니까. 그래서 처음 작성하게 된 것이 이 글이다. 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며 하는 나의 다짐 말이다.

아직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어떤 주제로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큰 카테고리는 마음으로 정해놓았다. 앞으로 그 기준대로 하나씩 글을 올리다 보면 곧 두 블로그의 색이 분명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되기 위하여 글을 새로 쓰기 시작한 오늘부터 매일은 아니라도 꾸준히 글을 올려보기로 한다.

마지막으로 2020년 목표를 적어본다.

  • 내 블로그의 글을 공감하고 가져갈 정보가 많은 공간을 만든다. (블로그 꾸준히 하기)
  • SNS 마케팅 공부를 한다.
  • 경제 공부를 한다.
  • 매일 간단하게라도 일기를 적는다. (소중한 보통의 일상에 감사하기)
  • 매일 영어공부를 한다.
  • 한 달에 1-2권 책을 읽는다.
  • 내 일을 갖는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다.

2020년 마지막 날 이 글을 다시 읽을 때에는 블로그도 나도 많이 성장해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웃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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