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한동안 방치했지만 그래도 백 원씩 쌓이던 쿠팡 파트너스 수익.
티끌모아 티끌이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는데 돈이 생긴다는 건 좋은거니까!
어차피 블로그 쓰는데 글을 쓸 때마다 배너만 넣어 놓으면 수익이 발생하는 쿠팡 파트너스.
누군가 내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쿠팡 파트너스 광고 배너를 클릭해 쿠팡에서 제품을 구매했을 때 구매 금액의 3%의 수수료를 지급받는 형식이다.
예를 들어 내 블로그의 쿠팡 파트너스 배너를 클릭해 1만원 짜리 제품을 구매한 사람이 있다면 300원의 수수료를 내가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쿠팡 파트너스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쿠팡 파트너스 가입
먼저 쿠팡 파트너스에 가입한다. 이 때, 쿠팡 회원이어야 쿠팡 파트너스에도 가입이 가능하다는 사실!
그리고 쿠팡 파트너스로서의 승인을 받아야한다.
회원가입 시 추천인을 적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 추천인을 넣으면 가입일로부터 30일간 추가 커피면 1%를 추천인과 가입자 모두에게 추가 지급한다.
단, 추천인 코드는 신규 가입시에만 입력할 수 있고 이후에는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입시에 꼭 1%의 추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혹시 추천인이 없다면 내 아이디를 넣어주셔도 좋다.
추천인 : AF9164688
쿠팡 파트너스 승인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하게 될 나의 웹사이트를 등록한다.
이 때, 내가 활동하게 될 모든 채널의 URL을 등록해야 한다. 등록되지 않은 채널을 통한 실적이 확인될 경우 소명 요청 메일을 받을 수 있다. 나도 세 가지 URL을 등록해 주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승인을 받을 때까지 활동을 해야하는데, 15만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면 최종 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
15만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면 안내 메일을 받게 되는데 그 때 활동 내역을 업로드 해달라는 안내를 받게 된다.
이 때, 쿠팡 파트너스의 '내 정보 관리'에 들어가 입력했던 웹사이트 목록 우측에 스크린샷을 올릴 수 있다.
내가 운영하면서 발행한 글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라는 대가성 문구를 작성한 부분을 캡쳐하여 이어붙인 이미지를 올려주면 된다.
업로드가 완료되면 이제 쿠팡에서의 심사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
승인이 완료되면 쿠팡 파트너스로부터의 승인 완료 메일을 받게 된다.
이렇게 쿠팡 파트너스에서 제공하는 배너를 삽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쿠팡 API
이 모든 절차를 마쳤다면 API 키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파트너스 화면에서 '추가기능 - 파트너스 API'에 들어가면 API키를 발급받을 수 있다.
쿠팡 파트너스 수익배분
수익 지급율은 카테고리 및 상품별 특성을 고려하여 회사가 정한바에 따름. 단, 별도로 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결제금액의 3%로 함. 일반적으로 결제금액의 3%라고 볼 수 있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기간 동안 결제가 완료된 건에 대해 매출을 정산하고, 해당 매출에서 취소 및 반품분을 제외한 최종 수익 금액을 익월 25일에 합산 한 수 익익월 15일에 지급한다.
※ 정산 받을 수입이 10,000원 이하인 경우 다음 달로 이월하여 누적한다.
파트너스 수익 지급받을 계좌 정보 등록
정산받을 계좌는 '결제정보 변경'에서 할 수 있다.
지급받을 계좌의 은행, 계좌번호, 계좌 확인을 통한 소유자 확인을 마치면 결제정보가 등록된다.
정산 리포트 확인
쿠팡 파트너스로 얻은 수익이다.
매월 정산이 이루어지면 정산 리포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이미 나는 오래전에 쿠팡 파트너스를 가입해 놓았고 파트너스를 통한 수익을 첫 정산 받은 날이 20년 8월이었다.
그때당시 열심히 하다가 블로그를 몇 년간 방치해두었는데 그 이후로도 100원, 200원씩 쌓여서 적은 금액이지만 거의 매 달 정산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 정산은 매달 이루어져도 10,000원이 넘는 수익금이 쌓여야 지급이 이루어진다.
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2024년 1월, 내 블로그의 쿠팡 파트너스 배너 링크를 통해 구매한 건수가 11건 그 중 취소가 3건으로 합산금액 387,250원 중 진짜 내 수익은 11,621원이다. 계산해보니 구매 금액의 딱 3% 정도의 수익이다.
23년 6월에는 구매건수 2건으로 29,540원의 구매 금액 중 887원이 내 수익이다. 역시 3%의 수익이다.
적은 돈이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는데도 돈이 들어오는 매직!
처음에는 블로그 배너를 통해 들어갔다고 쿠팡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나~? 싶었는데 의외로 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쿠팡에서 구매를 하고계신다. 감사합니다!!(--)(__)(--) 꾸벅!
지급 리포트 확인
매월 정산받은 금액이 쌓여서 10,000원이 넘었을 때 실제로 결제 계좌에 지급이 된다.
(예전에는 최소 지급 금액이 없었는지 2천원도 지급 받은 내용이 있는데 현재는 최소 지급 금액이 있다.)
기간별 리포트
1월 19일부터 현재까지 일별 실적을 볼 수 있다.
59번의 클릭과 2번의 구매로 전환율 3.39%라고 나와있다.
내 블로그의 쿠팡 파트너스 배너를 통해 59번의 클릭이 있었지만 실제 구매로는 2건 밖에 이어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금액도 크지 않아 소소하게 47,100원.
3%의 내 수익은 1,413원이다.
한 달 동안 1,413원을 벌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메가커피나 컴포즈 커피에서 아메리카도 한 잔도 못 마시는 가격이지만 알사탕 두어개는 먹을 수 있는 금액이다.
여전히 티끌모아 티끌이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에도 티끌만큼의 돈이라도 벌고 있다는 의미에 만족하며!
다음에는 쿠팡 파트너스 배너를 어떻게 내 블로그에 삽입하는지를 적어보겠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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